한 달 40만원으로 살기_2월 (실패!)

한 달 40만원으로 살기 프로젝트
역시나 2월도 실패했다.
사실 2월의 실패는 예견되어 있었다.
그 이유는 바로 친한 친구의 결혼식.. 무려 대구에서의 결혼식이다.
결혼식 비용만 초과한게 아니라서 이건 핑계이다. 그냥 내가 많이 썼다.

그냥 실패도 아니고 대실패했지만 소비 습관 파악겸 2월 소비 내역 작성해보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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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정비용

1. 1월 후불 대중교통비 92,300원
2. 유튜브 뮤직 8,690원
3. 1월 통신비 41,250원
4. 헬스장 50,000원

총 한 달 고정비는 192,240원
머리는 이번달에 잘라야지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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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 사용 내역 : 690,138원

헬스장 할부 생각하여 5만원 더해주었다.
이번달은 친구도 많이 만나고 시발비용, 멍청비용까지 참 다양한 소비를 했다.

친구를 만났던 날을 지도로 표기해보았다.

2월 초엔 체험단 때문에 일부로 약속을 많이 잡았던거긴 한데..
그래도 매주 쉴새없이 약속 잡고 놀러 나간건 변함이 없는 사실이다.

식비+카페+술 비용으로 총 22만 4천원 소진했다.

이렇게 흥청망청 사용한 이유는 생활비통장, 월급통장 구분이 없었기 때문이다.

이번달은 국민체크카드에 생활비만 남겨놓고 다 카카오뱅크로 옮겨놓을 예정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