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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달 40만원으로 살기 실패했다.
역시나 무리한 계획이었던걸까..
시작 전 고정비와 내가 하루에 쓸 수 있는 돈을 계산해보았다.
<고정비용>
1. 대중교통비 100,000원
2. 유튜브뮤직 8,690원
3. 통신비 41,250원
4. 미용실 13,000원
5. 헬스장 50,000원
총 한 달 고정비 212,940원
고정비를 제외한 예산은
400,000 - 212,940 = 187,060원
내가 하루 사용할 수 있는 돈은
187,060/30 = 6,235원
1월 사용 내역 : 517,789원
뱅크샐러드 어플을 가계부로 쓴지 얼마 안되었는데
UI가 직관적이고 사용법이 편하여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다.
10만원은 빼야한다.
헬스장 비용 세 달치 한 번에 결제했기 때문이다.
내기 사용한 금액은 그럼 517,789원이 된다
불필요하게 소비했던 비용을 추려 봐야겠다.
크게 식비, 쇼핑, 카페 카테고리에서 불필요한 소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.
식비
회사 점심 : 24,500원
친구 : 15,700원
쇼핑
옷 : 45,899원
카페
12,600원
카테고리 별 금액 합계는 98,699원
불필요한 소비를 빼도 이번 달은 실패다.
진짜 꼭 필요한 모임에만 나가고,
그 외 최소한의 비용을 사용해야 한 달 40만원 살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.
저 비용 뺀 금액으로 카테고리별 예산 설정 해보아야겠다.
2월 목표
- 카테고리별 예산 상세하게 추가
- 불필요하게 소비한 비용 60,000원 이내로 줄이기
이미 2월 흥청망청 사용해버렸지만 지금이라도 열심히 아낄 예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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